퍼즐버블 For kakao 리뷰, 애니팡2를 능가할 대항마!

지난 구미코리아 전략 발표회에서 퍼즐버블 for kakao론칭 일정을 발표했었는데요. 일정에 맞게 오픈 한 것 같습니다. 퍼즐버블(Puzzle Bobble)은 일본 게임개발사 타이토(TAITO)가 1994년 6월에 아케이드 게임(오락실게임)으로 출시한 게임인데요. 향후 2000년대초반에 PC게임으로 2000년대 후반에는 온라인게임 그리고 모바일게임으로 다양하게 개발된 게임입니다. 퍼즐보블, 퍼즐보글, 뽀글이, 뽀글뽀글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 구미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퍼즐버블은 타이토의 원조 퍼즐버블 모바일버전을 한국 현지 시장과 카카오톡에 적합하도록 재개발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니팡2를 견줄 수 있는 대항마라고 판단됩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개발되어 있습니다. iOS (애플) 아이폰 버전은 약 2주간의 심의 기간이 필요하고 초반 버그에 대한 업데이트 대응이 느리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먼저 오픈 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관련 정보/플래시게임] - 퍼즐버블이 퍼즐버전 플래시게임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바로가기

버블 용 캐릭터들이 상당히 귀여워졌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큰 설명이나 튜토리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친구 추가는 최대 40명까지 가능하고 루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캔디크러쉬 사가나 애니팡2와 같은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하나씩 깨 나가는 게임방식입니다.

 

같은 색상의 풍선이 3개 이상 뭉치면 터지는 방식입니다. (잘 아시죠?)

남은 버블 수량이 있으니 잘 계산해서 던지셔야 합니다.

 

풍선을 던지는 모습입니다. (고난이도 스샷 ㅜㅜ)
스테이지를 끝내면 획득한 경험치와 점수, 그리고 골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쭉 올라가 보니 현재 120까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한 1~2주면 현질로 깨는 사람 나올 것 같은데요~ ㅎㅎ

 

최근 론칭 된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게임이네요. 모바일게임은 역시 단순한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겠죠? 한 10년만 더 있으면 노안 때문에 모바일게임도 쉽지 않을 텐데, 지금이라도 많이 해 둬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