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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노하우

티스토리 밀어주기 이용 후기, 개선 및 제안사항

티스토리 밀어주기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테스트 사용자로 선정되어 이렇게 리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남기고 있지만 저도 나름 이용 후기와 제안사항을 남겨볼까 합니다.

 클로즈베타 당선 내용은 이렇게 방명록을 통해서 티스토리 담당자분께서 남겨주셨습니다.

 

 관리자모드에 들어가 보니 목록에 [밀어주기] 목록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밀어주기] 목록에는 Daum 계정 연결, 밀어주기 화면 설정, 지원금 내역 이렇게 3가지 분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티스토리 밀어주기 기능은 다음캐시로 지원금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계정과 반드시 연동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음캐시로 받은 금액은 현금으로 환금할 수 있으니 현금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밀어주기 화면에 표시될 내용을 직접 수정할 수 잇습니다. 총 4개까지 미리 설정을 할 수 있으니 포스팅 내용에 맞게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밀어주기 내역에서는 밀어주기로 받은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세를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별로 상세한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다음 캐시로 받은 금액은 환금할 수가 있는데요. 10,000만원이하의 경우에는 환금 수수료가 부과되니 10,000원 넘을 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캐시 환금신청: 바로가기

 

티스토리 밀어주기를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은 포스팅 하실 때 [이 글에 지원금 받기]를 클릭하신 후, 포스팅에 적용하시면 됩니다. 사이즈가 가로 풀 사이즈로 적용되어 있어서 사이즈를 줄이는 것은 현재 불가능합니다.

 

밀어주기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처음에 이 화살표를 보고 마우스로 오른쪽 슬라이드를 계속 하고 있었네요. ㅋㅋ 그냥 클릭하시면 됩니다.

 

클릭하면 이렇게 본인이 설정한 메뉴내용으로 지원 항목이 노출됩니다. 금액은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100, 500, 1000, 3000원입니다.

 

다른 다음 계정으로 밀어주기를 한 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결제방식은 daum캐시 결제와 핸드폰 결제 두 가지로 되어 있는데요. 다음캐시 충전은 테스트 결과는 위 내용에서 이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다음캐시는 휴대폰, 신용카드,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상품권 등 여러 가지 결제수단으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밀어주기가 성공되었다고 합니다. 밀어주기가 끝나면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네요.

 



티스토리의 밀어주기 기능은 오마이뉴스의 원고료주기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오마이뉴스는 최대 3만원까지 원고료 지원이 가능하고, 누가 제공을 했는지 게시자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티스토리 밀어주기는 최대 3000원에 누가 지급을 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30일간 원고료를 가장 많이 받은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총 16개의 포스팅에 33건의 원고료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티스토리 밀어주기 보다는 많지 않겠지만 이용 수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는 판단입니다.

 

자칼타의 제안사항

  1. 지원 금액을 조금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지원자 공개 또는 익명 지원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줬다! 라고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
  3. 사이즈를 수정 가능하도록 하여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도록 변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블로그 디자인에 맞게 색상을 적용할 수 있도록 스킨 변경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지원하고 지원받는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관련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6. 지원받은 금액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도 이용 가능한 콘텐츠 리스트를 추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거와 다음 티스토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변화를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자체만으로는 정말 훌륭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블로그 서비스 업체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최근 다음에 흡수된 이후로 고객센터 서비스가 정말 최악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플랫폼에서 고객이 빠지면 알맹이 없는 포도와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고객의 목소리에 신경 쓰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