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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는 한국 1세대 FPS게임 중 하나입니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입지에 유저들 사이에서 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하던 게임이 중국에서 대박나게 됩니다. 대박도 그냥 대박이 아니라 초대박이죠~ 중국 동시접속자수의 신화를 일으킨 게임이니까요. 2013년 7월에 한국에서 서비스 종료한 게임을 1년간 충분히 준비를 한 후, 2013년 12월12일에 재오픈 하였습니다.

 

솔직히 저사양 FPS게임은 이미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가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유율을 뚫기가 쉽지 않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야~ 크파 해봤냐?' 정도밖에 안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 볼 때에는 다시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성공했으나 돌아올 집이 없어서 외로운 상황이니까요. 퍼블리싱을 맡은 네오위즈를 버리면서 운영에 대한 불안감도 커진 것 같습니다. (개발만 하던 게임사라 운영을 너무 무시한 것 같아요.)

 

새롭게 도전하는 크파 는?

크파가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성공한 게임이라 게임은 이미 중국 현지에 맞게 많이 업데이트 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중국에서 돈을 참 많이 벌었죠. 이제는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중견회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2PM과 수지를 홍보 모델로 채용하여 영화급의 홍모물을 제작하였습니다.

 

출발은 준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 네이버 게임검색 순위는 마케팅 비용에 대한 반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변한 것 없는 크로스파이어 왜 재오픈 하는가?

솔직히 크로스파이어의 재오픈을 두고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평가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똑 같은 저사양 게임을 10~20억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여 재론칭을 합니다. 이 부분은 몇 가지 가능성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1. 스마일게이트의 독자적인 운영 경험 필요

    스마일게이트는 독자적인 운영 경험이 없습니다.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었지만, 앞으로 개발된 게임도 퍼블리싱을 주게 된다면 성공을 해도 20~30%의 로열티만 받고 서비스 하기에는 너무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시장을 더 크게 보고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한국을 베이스로 두고 해외를 진출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입니다.

     

  2. 크로스파이어2 준비중..

    독자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이유도 바로 크파2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내년 또는 내 후년에 대작으로 크로스파이어2를 준비하고 있다면, 먼저 국내 운영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중견기업으로써의 이미지 확보

    스마일게이트는 매출로 봤을때는 이미 게임업게의 상위권 게임회사가 되었습니다. 비상장회사 중에서는 업계 최대의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견기업 치고는 갖춰진 것이 너무나 부족한 회사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공계를 계획할 수도 있고, 우회상장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크로스파이어의 재오픈 누가 봐도 분명히 돈을 벌려는 목적은 아닙니다. 국내 게임시장에서 재오픈한 게임 치고 성공한 게임은 아직까지 사례가 없습니다. 만약 이번 마케팅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어낸다면, 게임시장에 또 한번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하이, 드래곤플라이 게임에 지친 유저들에게는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한국 게임시장 이런 도전이 있어서 한국 게임시장은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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