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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도네시아의 모바일게임 시장도 점점 불이 붙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세 휴대폰이 블랙베리폰에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게임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서양권 개발사들의 게임이 높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한국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최근 국내 게임들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은 동남아권에서 인도네시아는 주력시장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이 아직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어로 현지화 개발 작업을 하는 것 역시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말레이시아나 태국 시장을 겨냥한 태국어나 영어 버전을 개발하고 인도네시아는 지역 제한을 풀어서 영어버전을 가지고 홍보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순위에 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이 안드로이드 매출 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경우에는 인도네시아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기 대문에 론칭되어 있는 온라인게임과 크로스마케팅이 가능하고,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라인의 게임 플랫폼으로 출시하였기 때문에 단시간에 높은 순위로 등극한 게임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출시된 모두의 마블은 영문버전으로 출시되어있는데요. 어차피 복잡한 스토리형 게임이 아니라, 보드형 게임이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로 충분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메인화면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버전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편입니다. 아마도 버전에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언어를 보시면 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저들이나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해서 한국어 버전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한 번 실행해 보았습니다. 보통 팀매치와 싱글매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버전에서는 태국맵과 월드맵 이 두 가지 맵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주력 시장이 태국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국 유저들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유저들이 한 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태국어로된 유저 한 명이 보이네요. 어차피 채팅으로 대화를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적 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모노폴리라는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보드게임이다 보니, 모두의 마블 역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친구들하고 함께 플레이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판 모두의마블은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통해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라인의 친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국내는 보통 최대 40명 추가로 보상이 주어지는데요. 인도네시아는 50명으로 되어 있네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국내의 게임의 계속 선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국내시장만 보고 게임을 개발하기에는 시장이 너무 포화상태고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시장에도 적합하고 해외시장에서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게임을 개발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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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 2014.09.12 15:48 신고

    우리나라는 게임 선진국이라고 하죠.
    인도네시아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2. BlogIcon 2014.12.26 03:07

    한국게임에 한국어가없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