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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모바일 3D MMORPG '영웅의 군단'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 게임으로 개발하던 게임을 1년간 모바일화 하여 서비스한 게임인데요. 김태곤 총괄 PD의 야심작이기도 합니다. 모바일게임의 수준이 이 정도까지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모바일게임에 클라인언트 게임을 담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UI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모바일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에 올라오는 각종 버그들을 보니, 안정화 부분에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달은 밤낮없이 수정하고 QA하고 업데이트 하는 무한 반복의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개발되어 있는데요. IOS 사용자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두 플랫폼간의 데이터 공유를 하기에는 초반 버그 대응에 아마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만 오픈한 것 같습니다. IOS의 경우에는 클라이언트 업데이트에 약 1~2주 간의 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응이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 바로가기

 

설치하자 마자 긴급 점검 중이네요 ㅎㅎ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리소스 다운로드 중, 기기가 재부팅 되더니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졌습니다.

어이 없지만, '영웅의군단'리뷰를 작성하기로 했기 때문에 공초 돌린 후 계속 리뷰 작성합니다.

갤투 유저분들 주의하세요^^

 

엔도어즈는 넥슨사의 자회사죠~! 든든한 빽이 있는 회사입니다.

 

게임 리소스를 다운로드 하는 과정입니다. 용량이 큰 것 같네요.

 

다운로드가 끝난 후, 로딩이 시작됩니다.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한 계정당 1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계정 만들기 쉬우니 다른 계정을 만드셔도 됩니다.)

광전사, 전사, 법사, 궁사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광전사 버서커를 선택했습니다.

 

NPC 대화 화면인데요. 음성까지 지원되서 마치 클라이언트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영웅의 군단은 본 캐릭터 외에 영웅을 모집해서 함께 전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영웅은 합성할 수도 있고 조합할 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100여개의 영웅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 공격 방식의 턴제 게임입니다. 모바일게임에서는 타겟 공격 보다는

논타게팅 MORPG 또는 턴제 MMORPG가 어울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스킬 게이지가 차면 오른쪽 아래 스킬 버튼을 클릭하여 스킬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킬을 사용한 모습입니다.

 

전투는 총 3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라운드 보통 몬스터, 2라운드 조금 더 강한 몬스터, 3라운드 보스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스킬 외에 큰 전략 없이 턴이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턴이 조금 지루하실 때는 자동전투를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투 생략하기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콘텐츠 소모가 너무 빠를까요? ㅎㅎ

 

보스 몬스터의 모습입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그렇게 강한지는 모르겠네요.

 

몬스터 사냥이 끝나면, 리워드 타임이 주어집니다.

4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요.

ARPG의 던전 리워드방식을 채용했습니다.

 

경기 결과 모습입니다. 획득한 경험치와 아이템이 나오네요.

APRG의 전투 점수 같은 건 없네요^^

 

퀘스트가 끝나면 퀘스트 보상이 제공됩니다.

 

모험일지가 퀘스트의 흐름에 따라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유저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잘 인도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UI가 일목요연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역시 장기간 노력해서 만든 게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JAVA웹게임을 MMORPG로 끌어온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 드네요.

 

인벤토리 입니다.

 

지도 입니다.

 

영웅 합성 UI입니다.

 

2014/02/14 영웅의군단 정식서비스, 달과 그림자 사전예약, 사랑의 추적자 애쉬 스킨 출시
2014/01/07 영웅의 군단 파이널 CBT 사전 등록

자칼타 종합평가

현존 최고의 모바일 MMORPG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장기적인 플레이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의 흐름이나 고레벨 콘텐츠에 대한 벨런싱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첫인상은 정말 강렬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기기 초기화 시킨 악랄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 모바일 MMORPG를 찾으시는 유저라면 반드시 한번 해 보시길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하드코어하기 때문에 간단한 모바일 특성에 맞는 라이트한 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로일 것 같네요. 그리고 액션성 폭력성 경매장 시스템 등 12세 게임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바일게임이 자율심의라고 하지만 게임사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15~18세가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PS. 이렇게 리뷰를 쓰는 지금도 제 기기가 초기화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좋은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기기가 너무 늙어버린 것일까요? 엔도어즈에 문의한 버그내용은 답변이 없네요~ 누가 제 스마트폰 좀 하나 바꿔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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