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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생활정보/일상│여행│음식

튜브치약 깔끔하게 보관하는 법

오늘은 인도네시아 정보는 아니고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 한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아내가 생활의 지혜가 많은 그런 사람은 아닌데요. 가끔 아이디어를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으로 옮겨 봅니다. ^^

 

집안 일을 거의 손 안대는 아내가 이런걸 할 때 보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국남자들은 다 비슷할 것 같네요. 돈도 잘 벌고 집안일도 잘 하는 여자는 남자들의 이기적인 로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꿈만 꿔 봅니다. ㅋㅋ)

 

그럼 본론으로 튜브치약 보관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약을 사용하다 보면 양이 점점 줄어들면서 치약을 짜기 힘들어지는데요.

보통은 접어서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약입니다.

원래 중국회사 제품인데요.

(중국산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수입산 완소 치약입니다. ㅋㅋ)

중국치약(黑人牙膏 - 흑인 치약) 을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접어서 보관을 하는데, 접은 부분이 다시 펴지고, 제대로 보관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 이런 튜브치약을 보관하는 신기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단돈 10원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바인더 클립으로 찝어서 보관을 하는 방법입니다.

접은 부분이 펴지지도 않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걸어두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바이더 클립은 15mm짜리 미니 사이즈 인데요.

일반 치약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관련 유사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있네요. 그래도 저는 이 바인더 클립이 더 예뻐 보이네요. ㅎㅎ 튜브치약 아직도 대충 보관하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서랍장 열어서 바인더 클립 하나만 꺼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