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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기대신작 이카루스의 OBT가 시작되었습니다. 16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오픈베타는 오후 3시 서버이상의 문제 발생으로 임시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연장 점검으로 17일 오전 6시 다시 재가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단순한 사과문외에는 특별한 보상은 없었습니다. 몇 시간 동안 서버 오픈을 기다리면서 대기한 유저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없다면 등을 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 역시 매우 기대하고 있던 게임이고 장기간 테스트를 해 볼 생각이었는데 기분이 확 상해서 기본적인 테스트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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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서버점검 언제까지 지속되나?

시스템 권장사양

 

설치사양

권장사양

테스트 PC 사양

CPU

Intel Core i5-2500k@3.3GHz 이상
AMD FX-6200@3.3GHz 이상

Intel Core i5 – 3337U CPU 1.80GHz

RAM

4G 이상

8G

VIDEO

GeForce GTX 460 1G 이상
Radeon HD 6870 1G 이상

Radeon HD 8600M 1G

OS

Win7(최신 서비스 팩)

Win 8.1

Direct X

Direct X 9.0c 이상

Direct X 11

HDD

30G 이상

1T

 

저는 현재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사양 노트북은 아니지만 울트라북이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약간의 무리는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게임 엔진의 안정화 작업이 매우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고 퀄리티로 플레이해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사전 생성한 캐릭터로 접속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캐릭터를 더 생성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숫자 4자리로 두입력하시면 됩니다. 숫자 패널이 누를 때 마다 바뀌기 때문에 잘 보시면서 클릭하셔야 합니다. (패널 한 번만 랜덤으로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누를 때 마다 랜덤으로 변경되는 부분은 약간 불편하네요.)

 

게임이 시작된 화면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따라서 처음 플레이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 방식을 접하는 부분이라 잘 기획된 것 같습니다.

 

F키는 이카루스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키 인 것 같습니다. NPC와의 대화 아이템 획득 등 다양한 액션을 F키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ASDW 방향키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스토리는 마치 월드오브워크레프트(WOW)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다른 스토리지만요.

 

전투 화면입니다. 마법사 캐릭터를 선택했는데요. 스킬 키 1~6키를 이용해서 무빙샷이 가능합니다. 논타게팅 게임은 아니지만 다소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퀘스트의 목적지와 몬스터 출현지역은 맴에 보라색 또는 X표시로 표기가 됩니다. 중국 게임처럼 목적지를 바로 이동해 주는 그런 기능은 없지만 한국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각 UI화면입니다. UI창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게임에 최대한 UI노출을 줄여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은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하단 메뉴의 경우에도 최소화 시켰습니다.

 

처음 시작되면 보통의 그래픽 사양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최고급으로 변경해서 플레이 해 봤지만 큰 끊김이나 느려지는 현상 없이 매우 깔끔하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위에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포털을 통해 각 지도로 이동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전체 지도를 보면 유라시아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느낌을 주네요.^^

 

파티는 파티게시판을 통해 쉽게 파티를 맺으실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일일이 파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게임 플레이 하다가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이렇게 도움말을 이용하시면 쉽게 간단한 공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칼타 리뷰 총평

솔직히 그래픽이 최근 출시된 타사의 MMORPG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습니다. 이미 게임 그래픽의 퀄리티는 많이 높아졌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게임의 기획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전체적인 부분은 전형적인 MMORPG와는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이는 것이 펠로우(탈 것, 팻)시스템인데요. 필드의 몬스터를 길들여서 펠로우로 만든다는 시스템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활력 시스템일 것 같은데요. 일일 최대 12시간, 1주일에 누적 35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시스템입니다. PC방에서 이용하면 15시간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부분유료화 시스템에서 캐시카우로 만들어 보려고 적용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픈베타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캐시 상점에 활력 아이템이 떡 하니 출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첫 한 달 동안 서버에 문제가 없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유지하며, 유저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여 1자 업데이트 때 많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년간의 개발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유저들의 반응을 중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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