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출시가 매우 공격적입니다. 3분기 내에 6개의 타이틀을 출시시키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사실 게임업계에서 라인업 부풀리기는 거의 일상화된 수준이라 한 3~4개만 론칭해도 다행이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근 움직임을 보면 9월 내에 다 출시시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게임은 비행 슈팅게임인 '와일드기어 for Kakao'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러닝액션 게임과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며, 그 대상이 비행기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스테이지 방식과 성장 방식을 적용하여 RPG적 요소도 가미되어 비교적 지루한 런닝액션 보다는 재미요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와일드 기어 표지
와일드기어 for Kakao 프로모션 영상
3D로 제작되어 현실감 있는 비행액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D에 비행액션 게임은 보통 난이도가 조금 있어서 모바일게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여성유저나
40대 이상의 유저들은 조금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테이지별로 여러 장소가 제공되어 지루함을 탈피할 것 같습니다.
단순 비행이 아닌 액션으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기체를 성장하는 게임이 될 것 같네요.
스샷에 다이아몬드가 9,555개 네요~~ ㅎㅎ
와일드기어는 스테이지에 전문가 작곡가의 음원을 삽입했습니다. BEXTER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작고가 인데요. DJMAX의 음원을 작곡하면서 유명해진 백승철씨입니다. 더욱 생동감 있는 비행액션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전문 성우들입니다. 와일드기어에서는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 등 다양한 목소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름 방학철을 맞아서 출시된 게임인 만큼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액션 장르의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아서 휴가철 장소 이동 시에 많이 플레이할 것 같네요. 그럼 출시일 기대해 보겠습니다.
